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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가 올해 들어 무려 22% 가량 상승하면서 '꿈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의 4분의 3 능선까지 올라섰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141.39 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거의 7천500억 달러(860조 원)에 육박한다. 

 

애플 주가는 3개월여 만에 20% 이상 올랐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에서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 달러 시가총액도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CNN은 "새 아이폰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차치하고, 차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의 고공행진은 애플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이 애플 주가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은 단지 차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개혁은 애플과 같은 대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애플의 순이익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시스코 등 실리콘 밸리 IT 기업들은 모두 혜택을 얻는다. 

애플을 비롯해 이들 대부분 기업은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면서도, 역으로 트럼프의 감세 정책으로 혜택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912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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