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에서 흔히 범하는 7가지 실수와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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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은 네가지 영법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영법입니다.

초급자는 물론 중,상급자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실수들과 그 교정에 대해 써 봅니다.

 

1. 어깨는 쓰지 않고 팔만 뻗기.

   어깨를 쓰지 않으면 더 멀리 있는 물을 잡을 수가 없고, 롤링과 하이엘보우가 어려워지며

   결과적으로 같은 거리당 스트로크 갯수가 늘어납니다.

   어깨를 뻗으면 20cm 쯤 더 멀리 있는 물을 잡을 수 있게 되는데,

   20cm면 별거 아닐 것 같지만 간단히 계산해 보겠습니다.

   25m를 8번 스트로크에 간다면 (25m / 8 = 3.1m) 즉, 1스트로크로 3.1m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인데

   20cm 더 멀리 있는 물을 잡으면 (8번 * 2 (양팔) * 20 cm = 3.2m) 즉, 3.2m를 더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25m를 7번 스트로크로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1 스트로크 = 양팔 1번씩)

   그만큼 효율적인 수영이 되는거죠. 힘은 덜 들면서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2. 입수할 때 팔을 뻗은 후 입수하는 경우.

   물밖에서 뻗으면 필요없는 힘이 더 소모되고, 입수할 때 손바닥으로 철퍽~하게 됩니다.

   그러면 저항도 더 받게 되고 물 잡을 때 공기거품도 함께 딸려오게 되죠.

   손끝으로 입수한 후, 팔은 물속에서 뻗어야 합니다.

   물의 저항도 줄이고 힘도 절약하고.

3. 한쪽 팔이 입수하기 전에 반대쪽 팔이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가라앉는 경우.

   특히 호흡하는 반대쪽 팔(오른쪽 호흡하는 경우 왼쪽 팔)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할 때 무의식적으로 왼쪽 팔로 물을 누르고 고개를 들고 호흡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뻗을때 어깨로 뻗어야 하는데 팔에 힘이 들어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이러면 그쪽 팔은 일단 물잡기는 무조건 실패이고 물밀기도 제대로 안되죠.

   이거 악착같이 반드시 기필코 고쳐야 합니다.

4. 물잡기는 강하게, 물밀기는 대충 흐지부지하는 경우.

   힘의 배분이 거꾸로 되서 쓰지 말아야 할때 쓰고, 써야 할때 안쓰고 있는 경우입니다.

   남보다 속도가 느리게 되는 주범이기도 하구요.

   반드시 엄지손가락이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끝까지 밀어야 합니다.

   끝까지 밀지 않고 중간에 빼면 십중 팔구는 팔돌리기 동작까지 틀려지게 됩니다.

   교정은 물속에서 한쪽팔은 뻗은 상태로 나머지 한쪽팔로만 팔동작을 물속에서 눈으로 보면서 합니다.

   이렇게 몇바퀴씩, 양팔 교대로 연습합니다.

5. 손목을 구부리는 경우.

   손목을 구부리면 물잡기도, 물밀기도 손바닥 크기만큼만 하게 됩니다.

   접배평자 통털어서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특히 자유형 물속 팔동작에서 손목은 절대 구부려서는 안됩니다.

 

6. 발차기시 발을 벌리거나 엇박자로 발차기하는 경우.

   허벅지나 무릎에 과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보폭이 너무 큰 경우, 또는 상하체 밸런스가 깨진 경우죠. 

   무릎은 많이 구부리지 말고 보폭은 작게하여 엄지 발가락이 스치는 기분으로 차야 합니다.

   또한 발목은 곧게 펴야합니다.

   걸음으로 따지면 팔자걸음보다 안짱걸음으로 걷는 사람이 발차기에 유리한거죠.

7. 상,하체 밸런스가 깨진 경우

 

                                               。 。

   이런 경우를 위에서 보면 몸의 모양이  （    ）이런 식으로 휩니다.  。는 머리,  （는 몸통.

   몸이 일직선이 되지 못하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번갈아 휘는거죠.

   이러면 물의 저항도 클뿐만 아니라 발차기도 엇박자가 되고 동작은 커지면서 속도는 느립니다. 

   허벅지에 풀부이 끼고 발차기 않고 자유형을 꾸준히 해서 균형을 회복해야 합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wim&no=6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