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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이것저것

낚시 종류와 낚시대

알렌브라운 2017. 3. 28. 21:57

   

 

 

 

 

 

 

 

  낚시종류


    참...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간단하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낚시장소에 따라 크게 바다낚시, 민물낚시로 나눌수 있습니다만, 민물은 제가 할줄 모르니 패스를 하고 ㅎㅎㅎ(죄송합니다 ㅠ)
     바다낚시를 다시 살펴보면 찌낚시, 원투낚시, 루어낚시, 선상낚시 등등 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거기서 또 대상어종에 따라 채비와....장비가 바뀌는데 우리는 프로가 아니므로 큰부분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①찌낚시
       말그대로 찌를 이용하는 낚시입니다 찌의 부력을 이용하여 미끼를 내가 원하는 수심층에 배치해서 물고기를 잡아내는 방식
       인데 이것또한 종류가 많습니다. 최대수심을 고정하냐 안하냐에 따라 전유동, 반유동도 있고......막대찌를 쓰느냐 구멍찌를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우쨋던 찌를 이용해서 입질을 파악하고 수심층을 공략한다!라고 알아놓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심을 다양하게 할수 있어 잡을수 있는 고기 종류가 많고 릴을 사용하기도 하고 민장대로 릴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②원투낚시
       멀리던지는 낚시로 무거운 봉돌을 낚시줄 끝에 달아 그 무게와 낚시대의 탄성을 이용해서 멀리 던져 바닥까지 미끼를 내려
       바닥권 고기를 노리는 방식입니다. 일명 쳐박기낚시라고도 불립니다. 찌낚시에 비해 채비가 간단해서 초보분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종류긴 한데 밑걸림과의 사투가 벌어지는 낚시입니다. 절대 쉬운낚시가 아닙니다 ㅎㅎ 간혹 찌낚시하시는
       분들이 원투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폄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투도 어렵습니다 제대로 하면...대상어종은 도다리, 광어,
        붕장어, 성대 등등 바닥권에서 노는 물고기 위주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감성돔, 돌돔도 올라옵니다.

 

     ③루어낚시
       루어, 즉 가짜미끼를 이용해서 잡는 방식입니다. 원투낚시와 찌낚시가 정적인 낚시라고 본다면 루어낚시는 동적인 낚시입니다
       가짜미끼로 공격성향이 있는 물고기를 꼬시는 방법으로 끊임없는 캐스팅과 릴링, 액션으로 젊은층에 호응이 좋은 낚시종류
       중 하나입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농어, 등등이 있습니다.

       제가 간단히 알려드릴 방법은 갯바위나 방파제 해변에서 가능한 반유동 찌낚시와 원투낚시입니다.
       루어는 아쉽게도 제가 할줄도 모르고 장비도 없는지라. ㅎㅎ

 

 

 

 

 

  낚시대


     낚시를 하는데 기본 필수품이죠...근데 종류도 많고 메이커도 많고 사이즈도 많고 난감하기 일수 입니다.
      거기에 미국식 표현을 따르는 루어낚시대까지 가세하면 더 난감해지죠 ㅎㅎㅎ 일단 워낙 다양한 종류의
     낚시대가 있으나 저의 지식의 한계로 찌낚시대와 원투 낚시대 위주로 설명 드릴까 합니다.

 

     ①바다찌낚시대(릴찌낚시대, 흘림찌낚시대, 우끼스리대 라고도 함)
        말그대로 찌를 이용해서 수심을 조절해서 하는 낚시방법입니다. 채비는 나중에 언급하도록 하고 장비위주로 보면
      
     
        오픈마켓에서 낚시대를 하나 사자고 보면...뭔가 암호가 많습니다. 옵션에 0.6-53, 1-53 직수입, 병행, 정품 어쩌고
       저쩌고.......찌낚시대의 경우 호수와 길이로 낚시대를 표현합니다

       찌낚시대 길이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는 530cm를 표준으로 봅니다 즉, 낚시대를 펼쳤을때 길이가 530cm이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렉타타프 기본 사이즈가 440 *550인거 같이 말이죠)

        그리고 호수는 대략적으로 0.6호 1호 1.25호 1.75호 2호 3호 4호 5호 그 이상도 있으나 대략 3호정도까지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수가 높을수록 낚시대의 직경이 크고 튼튼해서 큰 물고기를 잡는데 유리합니다.
       
        즉, 1-530이라 표현된 아이는 1호대에 길이가 530cm를 말하는 거구요, 2-430은 2호대에 430cm를 말하는 겁니다.
        흔히 초보들이 어떤 고기를 잡으려는데 낚시대를 뭐사면 되나요? 라고 했을때 사람들이 1호대 사세요 하는건 1-530의
       규격에 낚시대를 사라는 이야기 입니다.

        대상어종에 따라 낚시대 호수가 대략적으로 정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0.6호 : 학꽁치, 볼락, 망상어, 감성돔(소형)
        1.0호 : 벵에돔, 감성돔(중형), 참돔(소형), 돌돔(소형), 고등어, 숭어, 노래미, 농어(소형), 전갱이,,,,etc
        1.25~1.75호 : 벵에돔(중형이상), 감성돔(중형이상), 참돔(중형이상), 돌돔(중형이상), 긴꼬리벵에돔, 농어, 부시리, 방어, etc
        2호 이상 : 상기 언급된 어종들 대형의 경우

       1호대면 왠만한 고기는 다 잡을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표준으로 찌낚시꾼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낚시대이구요 근데 여기서 생기는 의문이 그럼 호수별로 살필요 없이 높은 호수 하나 사면 다 잡을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면 맞습니다. 3호대정도면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 잡을수 있습니다만. 손맛이 떨어집니다. 같은 고기를 잡을 경우
       호수가 낮을수록 손맛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낚시 tv에 나오는 프로의 경우에는 0.6호대로 대물급 감성돔을 공략하기도 합니다
       스킬만 갖추면 호수를 두 세단계는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길이는 530이 우리나라 바다낚시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길이 입니다. 5.3m란 길이는 초보자가 처음 접하기엔 참 많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표준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결론은 찌낚시를 입문 하시는 경우에는 1-530의 낚시대를 구매하자.....입니다. 가격대와 메이커는 다음 글에서.......


    ②원투낚시대(쳐박기낚시대)
        찌낚시와 비슷한 구조로 호수가 정해져 있으나 규격은 약간 달리 합니다
     
        30-450 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찌낚시와 달리 앞의 30은 허용 봉돌 호수 뒤의 450은 찌낚시와 같이 낚시대의 길이가
       되겠습니다. 즉 30호 봉돌까지 사용 가능한 낚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봉돌은 호수가 높아질수록 무게가 증가하는데
       30호 이상의 봉돌을 사용하면 낚시대에 무리가 올수 있다는 거죠...
        
        결론은 일반 원투낚시에선 30-450이면 충분하며 서해가 아니라면 20-360등 조금 짧고 낮은 봉돌을 쓰는 원투대를

 

 

 

 

 

 

 

   낚시대의 구조 및 명칭

 

        ① 가이드 : 낚시줄이 통과하는 통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일제 후지사의 IM가이드, 국산 기간산업의 EM과  DM가이드(업체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일반 가이드 등이 있습니다. 잴 끝부분 가이들을 특별히 탑가이드라고 부릅니다. 낚시줄빠짐과
                   관련된 부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찌낚시의 경우에는 구멍이 작고 원투낚시의 경우에는 구멍이 큰것이 보통입니다.
           

         ② 릴시트 : 낚시대와 낚시릴을 결합하는 부위로 크게 스크류 방식으로 나사처럼 조여서 고정하는 방법과
                   슬라이드형으로 밀어서 고정시키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게는 찌낚시의 경우 2호 이하에는 슬라이드형이
                   많고 2호 이상 혹은 원투낚시대는 스크류형이 많이 쓰이며. 일본 후지사의 릴시트가 유명하고 좋습니다
                      

         ③초릿대 : 파손이 잦은 부분중 하나로 낚시대 잴 위쪽 가장 가는 마디부분을 말합니다.
                    아래사진은 가이드가 제거된 상태이니 참고만 하세요
                      
    
         ④바트대 : 손잡이대라고도 불리며 릴시트 이후부분으로 낚시대를 쥐는 부분을 말합니다.

         ⑤뒷마개 : 바트대 끝에 나사형식으로 막혀있는 부분으로 초보때는 이부분을 잘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ishing&page=1&divpage=2&no=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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