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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생활정보

가습기 관리 팁!

알렌브라운 2017. 3. 25. 12:58

   

 

 

 





 

 

 

 

가습기 통에 손이 들어가서 다 닦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의 관리법입니다.

1. 통 세척에 가장 좋은 건 락스
락스 희석물을 통에 가득 부어 방치해둡니다. 최소 30분 이상 하시고 락스 농도를 너무 진하지 않게 해주세요.

2. 그게 별로면 소독용 에탄올
그래도 가습기 통인데 락스 찜찜하다 하시는 분들에겐 소독용 에탄올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락스보단 비싸겠지만요. 구매는 약국에서! (희석해서 쓰면 소독 효과는 아무래도 떨어지겠죠?)

3. 물은 수돗물로
대략 물을 하루에 한 번 간다고 생각하면.. 24시간 정도 물통에 물이 남아있게 됩니다. 정수물로 쓰면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그렇다고 끓이고 식힌물을 쓰기엔 정성이 넘 들어가고요.. 가열식의 경우에도 정수한 물보다 수돗물을 추천하니.. 꼭 수돗물로 쓰세요.

4. 완전 건조
통은 완전 건조하기 쉽지 않아서 락스나 소독용 에탄올을 쓰는데.. 가습기 본체는 또 약품을 쓰면 안됩니다. 절대 쓰지 말라고 아마 써 있을 거에요. 특히 분무단자 같은 부분에요. 근데 또 엄청 구조도 복잡해서 틈새틈새 닦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쓰고 헹구고 물 닦고 바짝 말려주기만 해도 물때가 덜 껴요.

5. 매일매일
뭐니뭐니해도 가습기 쓰려면 부지런 떨어야 합니다. 매일 관리해주는게 최고에요 ㅠㅠ

6. 가열식? 초음파식?
가열식이 세균 문제애선 제일 안전하다고들 합니다. 초음파는 물을 너무 쪼개서 세균까지 같이 분무되거든요. 그러나 화상 위험이 있어 아이들 있는 집에선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균 문제에서 자유로운 가열식의 경우 물때가 초음파식보단 덜 끼나.. 석회가 낍니다. 스케일 필터 같은게 들어있고요. 따뜻한 김이 나와서 훈훈하고 좋은데 그 물 끓이는 전기세가 비쌉니다. 반면 초음파식은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데 찬 김이 나와요.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에게 좀 치명타입니다. 방 온도가 떨어지거든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 뭐가 좋다! 말하긴 힘들어서.. 각자 상황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무실에선 초음파식, 집에선 가열식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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