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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 [개인공간/이것저것] - 가죽 종류와 특징

 

 

 

 

가방사용시 주의사항
염색된 원단이나 피혁제품은 물(비)에 노출될 경우 제품 손상 및 이염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오는 날은 가방이 젖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패브릭 제품의 경우 내부에서 밖으로 염색컬러가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양가죽일 경우 가공의 특성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만일 비에 많이 젖은 경우 피혁 제품은 흙먼지를 잘 닦아낸 후에 안쪽에 마른 신문지나 종이를 넣어 형태를 유지시키면서 응달에서 잘 말린 후 전용 왁스 등으로 닦아 줍니다. (밝은 컬러일 경우 왁스로 인해 오히려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주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말릴 때 헤어드라이기 같은 것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젖은 가죽 제품을 억지로 말릴 경우 형태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밝은 컬러의 가방의 경우 마찰에 인해 닳거나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청바지 데님 소재의 의상과 함께 가방을 드실 때 청바지 특성에 따라 색이 잘 묻어나지는 않는지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모든 염색원단(피혁)은 가공시 염색을 하기에 수분(비, 땀, 체온등)에 장시간 접촉되어 마찰시 의류에 이염이 되며, 이는 염색원단(피혁제품)의 특성으로 제품의 하자가 아니므로 각별히 주의 하십시오.

 

 

 

 

 

 

 

양가죽 가방의 관리
모든 가죽이 그렇겠지만 특히 양가죽은 보관을 잘해주셔야 됩니다. 밝은 컬러의 경우 장시간 보관시 햇빛에 노출시키지 마시고 서늘한 그늘에, 부직포에 넣어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물이나 기타 화학물질로 오염(변색)이 쉽게 되며 색이 바랜 경우 가죽은 원상태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특히 플럽(코팅)처리 되어 있지 않는 천연 양가죽과 워싱 양가죽은 소프트한 느낌이 좋지만 그만큼 민감한 편입니다. 얇고 부드러운 대신 마찰이나 찢어짐에 약한편이고 수용성물질과 접촉되면 즉시 변색되오니 사용하실때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가죽의 색 변형과 닳거나 헤짐 혹은 찢어짐은 AS가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천연가죽 가방의 관리
물에 오염되지 않은 제품은 오염 물을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털어낸 후 가죽 전용 클리너와 알코올, 또는 중성세제 액을 오염부분에 발라 주고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밝은 색 계통의 가죽은 오염되었을때 즉시 손질해야 하며, 찌든 때나 얼룩이 심한 경우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가 없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컬러에 따라 케어왁스나 알코올을 발랐을 경우 변하거나 번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살짝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고 잘 맞는지 체크 후 사용하세요. 부드러운 소가죽 제품에 때가 묻었을 경우엔 지우개로 닦아주시는 방법도 안전합니다.
최대한 물에 젖지 않게 하는 것이 좋지만 비오는 날 등의 특수한 경우는 가능한 표면이 물에 젖어있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세탁기 사용은 금하고 응달에서 건조시킨 후, 크림 등으로 가죽표면을 발라준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 줍니다.
스웨이드 같은 경우 고무지우개로 지우거나 가죽 전용 샴푸를 마른 헝겊에 묻혀 가볍게 닦은 후 물수건이나 물 솔로 헹구듯 닦아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건조시킵니다. 스웨이드인 경우 물 세탁은 꼭 피해야 하며, 가죽 클리너용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표면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줍니다.

 

 

 

 

 

 

 

 

 

 

섬유원단+가죽가방의 관리
원단으로 된 부위는 섬유용 중성세제로 더러움을 제거하되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천연가죽으로 된 부위는 가죽전용 클리너를 전체적으로 얇게 바른 후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줍니다. 이때 천연 가죽이 섬유등에 이염되기 쉬우므로 합성 섬유와 가죽의 접합점이나 봉합하지 않은 부분은 주의해 주세요.
물세탁을 하게 될 경우, 미지근한 물에서 가급적 짧은 시간내에 솔 등을 이용하여 오염부위만을 세탁하되 이때 합성세제를 사용하면 가죽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가죽이 손상될 수도 있으니 비눗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세탁을 끝낸 후 곧바로 가죽 부위의 물기를 마른 수건 등으로 깨끗이 닦아서 가죽이 물을 오래 머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세탁기를 사용한 세탁이나 탈수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인조피혁 가방의 관리
인조피혁은 천연가죽제품과 달리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원단이므로 알코올로 간단한 이물질은 닦아 낼 수 있습니다. 라이터용 기름을 마른헝겊에 묻혀서 오염된곳을 살살 닦아주시면 대부분 제거가 가능합니다. 장시간 닦을경우 화학반응으로 인해 색이 변질되거나 녹아 내릴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페이턴트 소재의 경우 원단에 기스나 칼집 등이 있는경우 그부분에 알코올성분이 들어가 페이턴트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손질전 원단표면을 확인해주셔야 됩니다.
에나멜등의 페이턴트 제품의 경우 꺽이는부분이나 접히는 부분의 경우 사용하시다 보면 기스나 마찰에의해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소재나 디자인에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명품가방에 사용되는 원단이라도 어쩔 수 없는 소재의 특성입니다. 가방이 에나멜이나 페이턴트 소재의 경우는 특히 마찰이나 기스에 주의해주셔야 되며 이 부분은 수선이나 교환이 안되는 부분이오니 소재에 따른 가방의 특성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조피혁은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가죽느낌의 원단입니다. 열에 매우 약하며 가죽과 달리 본드냄새와 같은 인조피혁 냄새가 발생합니다. 이는 합성섬유에서 발생하는 고유의냄새로 사용하면서 차츰씩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또한 인조피혁중 에나멜이나 페이턴트의 소재일 경우 같은 소재끼리 오랜시간 접촉해 있을 경우 서로 이염이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을 접어서 몸체부분에 붙인후 다른 가방들에 눌려 오랜시간 보관될 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관시에는 꼭 손잡이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여 보관해주셔야 됩니다.
같은 소재의 다른상품이 장시간 같이 눌려 보관되는 경우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오니 가각 따로 보관하셔야 깨끗하고 원형 그대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캔버스 및 면소재 가방의 손질법
가방에는 여러 부자재와 천연가죽, 인조가죽등 다른 소재의 부속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컨버스나 면재질의 가방이라 하더라도 가방을 통채로 물세탁을 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간단한 이물질은 깨끗한 지우개를 이용하여 닦아낸후 지우개 가루는 솔이나 깨끗한 천을 이용하여 털어주셔야 됩니다. 그냥 손으로 털경우 오히려 손때가 더 묻어나는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우개로 없어질 경우가 아닌경우 부분적으로 물을 이용해 닦아주셔야 됩니다. 치솔을 이용하여 오염부분만 약한 비눗물로 살살 닦아낸후 깨끗한 물로 다시 비눗물을 제거해주신후 바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려주셔야 됩니다. 이때 다른 가죽이나 인조피혁 부분에는 드라이의 열이 닫지 않도록 해주셔야되며 드라이의 바람도 약한열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말려주셔야 됩니다.
물을 묻힌상태로 장시간 방치할 경우 면 뒷부분의 본드등이 앞의 컨버스나 면 소재로 스며들거나 캔버스 부분의 염색이 번져 오히려 다른 오염이 생기게 되오니 주의해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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