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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게임

다크소울3 DLC2 신규 트레일러

알렌브라운 2017. 3. 28. 17:13

   

 

 

 

 

 

 

다크 소울 3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배경이야기를 다루는 항목.

'프롬뇌' 같은 표현으로 대표되듯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에는 정해진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으며 간접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스토리를 보인다. 따라서 이 문서를 포함해 모든 스토리에 대한 설명은 어디까지나 집단연구에 의한 추측이며 다양한 다른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또 자연스러운 문맥을 위해서 '~인 것 같다' 보다는 그냥 '~이다' 로 쓰고 다른 의견이 있다면 설명과 함께 수정해주자. 만약 설명으로 납득이 안간다면 토론을 하자. 또 현재는 전체적인 시간의 흐름보다는 인물이나 단체 중심으로 스토리가 작성되어있다. 이후 스토리의 전체적인 윤곽이 그려지면 더 깔끔하게 수정해보자.

또한 이 항목은 주관적으로 보일수 있고, 글을 읽는 위키러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술되어 있을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걸러서 봐야 한다.

 

 

 

 

 

 

 

 

 

Dark Souls 3 - Official The Ringed City Launch Trailer

 

 

 

 

 

다크소울3 스토리

 

 

 

많은 시간이 흘러, 최초의 화로에서 처음으로 불을 계승했던 장작의 왕 그윈 이후로 수많은 장작의 왕들이 불을 계승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것도 한계에 달해 모든 불이 꺼져가고 세계는 종극에 다가가고 있다. 특히 곳곳에서 검게 꿈틀거리는 자라 명명된 검은 괴물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멸망을 기다리며 인간의 안에서 잠들어 있었던 징조이자 인간의 고름이다. 또한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해마저 저물면서 하늘이 점점 푸른 빛의 청명한 하늘에서 노을지다 못해 붉게 물들어 어두워지는 하늘로 변해가고 끝내는 일식이 나타나는데, 이 형상은 다크 링과 흡사하다.

불을 계승해야 할 당대 로스릭의 왕이 불의 계승을 거부하고 대서고에 칩거한 채 은둔하자, 종이 울려 전에 한번 불을 계승하였던 선대 장작의 왕들을 그 무덤에서 깨어나게한다. 깨어난 선대 장작의 왕들은 깊은 곳의 성자 엘드리치, 팔란의 불사대, 심연의 감시자들, 죄의 도시의 고독한 왕, 거인 욤, 컬랜드의 루드레스 이렇게 총 넷이다.[1] 그러나 루드레스를 제외한 이들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옥좌를 떠나버렸고, 종은 차선책으로 장작의 왕이 되지 못했던 불 꺼진 재들을 무덤에서 깨운다.

다크 소울 3의 주인공은 불 꺼진 재(unkindled one), 즉 불의 힘을 잃은 자들 중 하나로, 이미 죽어서 무덤에 묻힌 상태이다. 하지만 종소리와 함께 재의 묘소(Cemetery of Ash)에서 관짝을 박차고 일어나는 것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무덤에서 깨어난 불 꺼진 재들의 사명은 옥좌를 버리고 떠난 장작의 왕들을 뒤쫓는 것이며, 이 사명을 부여받은 이들은 재의 영웅(Champion of Ash)으로 일컬어진다.

주인공은 재의 전사들을 시험하기 위해 재의 묘소 끝에서 그를 기다리던 재의 심판자, 군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그의 몸에 꽂혀 있던 나선검을 습득하고, 길을 따라 가서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도착한다. 이 제사장의 화톳불은 아무것도 없이 터만 자리잡고 있는데, 주인공은 군다에게서 얻었던 나선의 검으로 스스로 화톳불을 지피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재의 전사로서의 사명을 받아들여 의무를 저버린 네 명의 장작의 왕을 쫒으러 떠난다.

사실 군다의 전정한 호칭은 Champion Gundyr, 즉 그 또한 주인공의 이전에 존재했던 재의 전사중 한명이었다. 이후 무연고 묘지에서 상대하게 되는 영웅 군다 는 재의 전사였던 군다를 의미한 것이었다. 그러나 군다의 시대에 화방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심연에 빠진 상태였고 화방녀가 관리하던 화톳불은 꺼져있었다. 즉 영웅은 축제에 늦은 상태였고 군다는 할 수 있는 일 없이 묘소 앞을 서성인다. 이 때 1편에서 선택받은 불사자가 과거로 돌아가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물리친 것처럼 3편의 재의 전사도 과거로 넘어가 재의 묘소 앞에서 서성이는 군다를 물리치고 그의 소울을 가져간다. 망자가 된 군다는 불이 꺼져가는 세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검게 꿈틀거리는 존재가 자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제사장의 나선검을 뽑고 스스로 나선검을 몸에 박아 넣는다. 또 재의 묘소로 가는 길을 막고 후대의 재의 전사를 시험하는 재의 심판자, 군다로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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