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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촬영 조명 구매 및 세팅

알렌브라운 2017. 6. 16. 23:58

 

 

스튜디오 촬영 조명의 설비


“다용화된 조명기구의 설비방법으로 Low key의 깊은 촬영 맛을 낼 수
있는 비네팅 촬영 기법만의 효과를 대체할 수 있고 비네팅 촬영기법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창작이 탄생될 수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스튜디오 촬영 조명을 설비할 때 일반적으로 주광, 보조광, 프런트조명, back조명, 스카이 조명, 스포트 조명, 배경 등 이러한 형식을 기본형식으로 생각해 왔었고 대만풍의 피사체 아래부분의 조명 세팅 방법 등이 도입되어 웨딩사진 부분에 사용되어 왔다.

 


근래에는 조명의 세팅 방법과는 달리 조명의 종류도 다양한 광원들이 출현되었다.

옛날 오래 전의 마그네슘 사용과 전구(텅스텐)촬영, 밸브의 사용을 거쳐 오늘날까지 스트로보 사용으로 발전되어 왔고 요즈음은 할로겐 광원 및 형광등, 수은등, 다채로운 광원들이 연구되어 새로운 사진 촬영기법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튜디오를 인테리어 할시 ‘어떠한 광원의 조명을 어떤 방법으로 설치할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그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사진의 종류에 따라 촬영의 기법이나 촬영의 환경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그 스튜디오가 취급을 해야 하는 사진의 장르에 따라서 조명의 설비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스튜디오의 대부분이 여러 장르의 모든 사진을 종합적으로 촬영해 왔었지만 요즘은 스튜디오가 세분화, 전문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베이비 전용 스튜디오를 운영하려는데 웨딩사진이나 대형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조명설비


는 비효율적이라 하겠다. 조명을 공급하는 회사의 말만 믿고 무턱대고 스튜디오에 필요한 조명이라고 해서 설치를 했다가 그 스튜디오의 용도에 맞지않아서 교환하는 경우를 필자는 많이 봐 왔었다. 그러면 조명 설비 시 요즘은 어떠한 세팅 형식으로 설비하는 것이 좋을까?

전통 인상사진을 추구하는 스튜디오는 물론 주광, 보조광 개념의 세팅 형식과 어느 정도는 공식적이고 어떠한 획일성을 갖추어 설비해야 인물의 자연스러운 콘트라스트 및 정통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웨딩이나 프로필 스튜디오는 주광, 보조광 개념을 벗어난 파격적인 조명 세팅 방식이 필요하며 그 조사기법 또한 자유분방하고 틀에 박힘이 없는 무(無) 형식적인 조사기법을 생각하고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웨딩, 프로필 스튜디오에서 천정에 스카이라이트를 부착한다거나 소위 ‘로보트 팔’이라고 하는 기구에 조명을 고정시킨다면 조금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나 웨딩, 프로필사진의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기능적인 면에서 너무나 비효율적일 것이다. 고정화된 조명이라면 분명 창작성의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이비 전용 스튜디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해진 어떠한 일정한 면에서만 촬영을 하는 것을 분명 탈피할 것이라고 한다면 촬영자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조명 시스템으로 설치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베이비 전용 스튜디오는 고객의 대부분이 어린아이기 때문에 촬영자의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하기가 어렵고 오로지 촬영자의 요령과 경륜으로 피사체를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 시 조명의 세팅도 피사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조명기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베이비 스튜디오에는 무선 동조기 설치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물론 R/F 방식(주파수식)의 무선동조기가 3파장 램프 등 장애요인이 많이 발생되는 적외선식 방식의 동조기보다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요즘, 이전의 무선동조기 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1/400초까지 동조가 가능한 동조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4개의 채널방식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1개의 스튜디오에서 동시 다발로 촬영이 이루어진다 하더라고 다른 촬영공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조명의 광선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언브렐러나 소프트박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 이외에도 소프트 확산용으로 트래싱페이퍼나 소프트 비닐, 트래팔지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만약 더욱 부드러운 광선이 필요하다면 방전관이 전출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후출식으로 만들어진 스트립 조명박스를 사용한다면 광선이 조명기구 내에서 1차적으로 바운스되어서 소프트 천으로 걸러져 나오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스튜디오 장르에 따라 꼭 확산용 조명을 사용하여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닐 것이다. 때로는 빛을 모아주고 광선을 구석구석 찔러 줄 수 있는 조명기구도 분명 설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웨딩, 프로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라면 이러한 조명설비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볼륨감 있고 질감이 독특한 사진을 창작할 수가 있다. 만약 베이비 촬영 스튜디오에 이렇게 빛을 모아줄 수 있는 조명기구를 설비한다면 천편일률적인 식상화 된 사진에서 조금 탈피할 수 있는 사진이 창작될 수 있을 것이다.

다용화된 조명기구의 활용방법으로 Low key의 깊은 촬영 맛을 낼 수 있는 비네팅 촬영 기법만의 효과를 대체할 수 있고 비네팅 촬영기법에서 느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창작이 탄생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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